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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신나게 문자를 주고받았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갑자기 물밀듯이 하품이 밀려옵니다.
나는 친구에게 자겠다고 말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친구는 갑자기 알았어 잘자 나는 쓸쓸히
침대에 누워 천정에 대고 하늘을 그려보겠지
라고 쓸쓸한듯 말을 했습니다.
나는 잠에 들면 그 친구는 쓸쓸히 혼자만의 시간을 하늘인 천정에 대고 수없이 그리겠지요.
그는 또 그리운 사람의 얼굴을 그리다가 잠에
들고 말겠지요.
다음날이 되고 그 다음날이 되면 나는 군대에가서
사라지고 그녀는 눈물을 흘리게 되겠지요.
나는 그런 나는 정말로 참 한심한 바보인가 봅니다.
아마도 그렇겠지요.
언젠가 제대하면 그 친구에게 그날의 추억을 곱씹자고 말을 해줄것입니다.
그럼 그 친구는 그때의 아련했던.. 외로운 혼자만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하겠지요.
그럼 그 추억 하나하나 행복할 수나 있을까요?
언젠가 우리둘은 그 추억으로 또 하나의
기억을 얻을 수 있겠죠.
이걸 또 몇십년이 지나서 얘기 하면 그 친구는
이날의 추억을 기억하고 곱씹을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는 할까요?
나는 기억해도 그녀가 기억 못하고 반대로
그녀가 기억하면 나는 기억 못할까요?
아니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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