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집아기는 1950년, 피노키오는 1987년, 아빠와 크레파스는 1985년 작사가 되었다.
날짜없음.
[사건번호 없음.]
이 아이는 피노키오를 좋아했다.
이 아이는 실제론 없는 파란머리 천사 만날때면 대려가 달라는 개소리를 하곤 했다.
피아노도 치고 영어도 하고 수학도 하고 할 것 좆나 많은데 피노키오는 놀기만해서 부러워서 좋아한 것이다.
'왜 필요 없는걸 배워야 할까❓ 의미있는 것 배우고 싶다.' 라는 생각을 매일 하며 살았다.
아버지 꿈에 나와서 이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아버지의 꿈에 나타나 의미있는 것을 배우고 싶다고, 이런건 하등 쓸모 없다고 말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도 맘대로 못먹고, 놀기도 맘대로 못노는 것을 아버지에게 이야기 하고 싶기도 했던 것.
피노키오가 좋다는 것을 한번더 상기 시키며, 장난감 나라 (죽은 뒤 아이가 간다고 생각한 장소)에 대려가달라고 말했다.
숙제 좆대로 많고 시험도 좆대로 많은데 놀기만 하는 저새끼 좆나 부러웠다.
엄마 꿈속에 나타나 죽겠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
먹지마라 살찐다 하지마라 나쁘다 그런말 하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
사실 뒤지고 싶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걸 둘려 말하려 했던 것.
이 아이는 한번 더❗️ 실제론 없는 파란머리 천사 만날때면 대려가 달라는 개소리를 하곤 했다.
피아노도 치고 영어도 하고 수학도 하고 할 것 좆나 많은데 피노키오는 놀기만해서 부러워서 좋아한 것.
학원도 가고 독서실도 가고 할일이 많은데 놀기만 하는 저새끼 언젠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애매비 꿈속에 나와서 얘기 해줄 수 없냐고 한다.
부모가 원하는 애로 크지 않게 해달란 것을 피노키오 줄타기, 꼭두각시 줄타기 그런 애 되지 않게 해달라 하는 것으로 비유했다.
1942년 09월 23일 오전 32시 34분의 일.
[사건번호 119가 1918]
엄마가 섬그늘에 굴을 따러 갔다.
자녀인 아이는 혼자 남아서 집을 보다가 바다가 흘려주는 파도 소리에 졸음이 몰려와 잠을 청했다.
아이는 어린 아이였다, 그런데 엄마는 애새끼를 방치한체 돈이나 벌러 나갔다.
그런 아이는 혼자 아무것도 못하고 손 빨다가 잠을 잤는데, 그것은 배를 주리다 뒤진 것이다라고 엄마를 애써 포장해주긴 했다.
사실은 아이가 자살하려 아니 호기심에 락스 같은 것을 마셨을 수 있다.
그러다 우연히 소원대로 뒈진 것이 아닐까?
아이는 잠을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 소리에 맘이 설렌다.
죽은 아이는 죽어서도 잠을 자고 있지만 옆에 있던 그 시간에 같이 죽은 갈매기 소리듣고 깨서 두리번 거리곤 설레여 한다.
다못찬 굴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래길을 달려옵니다.
아이가 걱정되어 달려 오지만 아이가 잠든(사망) 것을 눈치챘는지 달려오고 있다.
*사실 방치한걸 숨추려 하기 위해 달려오는 중.
1942년 09월 22일 25시 49분의 일.
[사건번호 119가 1919]
아버지가 전날밤 다정하신 모습으로 (원래 가사는 술에 쩔은 모습으로) 한손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다.
아버지가 전날밤 다정한 모습으로 오지만 사실 미치갱이의 (똘갱이) 모습을 하고 있었고, 아이는 계속 쳐 맞던 상태였다.
아버지는 크레파스를 사온 것은 아이의 꿈이 담긴 허상(헛것)이고, 그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아비는 그렇게 미친 아이를 보고 좆나 팼던 것.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 종이에 아버지 얼굴 그리다보니 잠에 들고 말았다..❓
손톱을 뜯어 피를 흘려 그림을 그리다 과다 출혈로 죽었다고 하지만 가깟으로 굴따서 파는 엄마의 지혈 덕분에 죽음은 면했다.
밤세 꿈나라엔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었다.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다.
아이의 다친 손을 아이가 가지고 싶었던 크레파스에 비유하여 표현을 했던 것이다.
나뭇잎은 지혈한 휴지이다.
그렇게 아이는 죽고 엄마는 아이를 힘든 시기인데 방치한 죄, 애비는 애를 좆나 팬 죄로 비공개 처벌을 받게 되었지만, 대한민국의 법은...
대한민국의 법에 의해 법정 4년을 각각 받아 도합(애매비둘 합쳐) 8년을 살고 나왔다.
당시엔 티브이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공식처벌이지만, 신문에는 났지만, 티비가 없어 비공식처럼 처리가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한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