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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기

by 기여운_부엉이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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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나가는 대학생은 아니다. 그러니까 여기 이 니들이 게맛을 아냐는 신구선생님이 세운 신구대학교 (실존하는 신구대학교랑 배우 신구 선생님과는 연관이 없습니다.)에 다니는 그냥 누구나 아는 평범한 학생이다. 지금부터 나 박창유의 이야기를 시작할까한다.

작가:부엉이
작가는 신구대학교를 나온 실제 이 학교 학생이며, 이 내용의 주인공과는 관련이 없는 가상의 이야기임을 알립니다. 또한 이 시나리오에 나온 모든 교수의 이름은 실존할 수는 있지만 작가의 상상에 의해 제작된 교수입니다. 과도 없는 과이며, 학부도 없는 학부입니다. 본 시나리오는 총기소기가 가능한 나라인 대한민국입니다.

나는 오늘 첫날이다. 대학을 다니면서 기대를 많이 했다. 처음보는 학교친구들, 또 중학교 (고등학교)때와는 다르게 각자의 나이가 다르다는게 느껴진다. 같은 학년이긴 하지만 나이가 다 다르다는게.. 신기하다. 학기초반 교수가 들어온다. 교수는 인사를 한다. 오 교수? 학생이라는 이름아래 아니 선생이라는 이름아래 학교를 다니던 내가 교수를 만나? 교수는 그저 뉴스에서나 보던 초청된 분들의 직업이 아닌가 보다. 그러니까 교수 이콜 선생님? 어라? 어떤 애가 교수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나는 놀랐다. 나는 졸업(할떄) 방학때 같이다닐 학교 같은 학년 사람들은 누구(일)지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의 학교는 다르다는걸 기억에 박았다. 신기했다. 그런데, 이 대학은 여지껏 내가 들은 만화 대학일기 (자까작가의 만화)에서 보던 수강신청은 없었다. 김창규 교수가 들어와서 강의를 진행한다. 나는 시각(적인)컴퓨터(와) 미디어 영상디자인과다. 학부는 IT 디지털 미디어학부다. 이 학교는 진짜 등산 좋아하는 애들만 다녀라. 진짜 디진다. 수업은 진짜 재밌다. 딱 내가 원하는 수업이다. 아침 9시 등교하면 문이 안열려 있다. 내가 가서 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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