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돼지의 꿈

by 기여운_부엉이 2023. 11. 27.
반응형

작가:부엉이
마인크래프트에서 돼지를 만난 이후 돼지에 빠지게 된 인물로, 돼지를 사랑하는 인물이다.

나는 돼지다. 분홍색 몸뚱이를 자랑하는 내는 돼지다. 나는 육즙이 장난아니라고들 하더라. 사람들이 찾는 그놈의 삼겹살은 왜 나냐고❗️ 소도 삼겹살이라고 하면 안돼는 건가❓ 나는 왜 맛있게 태어났을까❓ 내가 만약 먹히지 않았다면 나는… 개처럼 쓸모없는 동물이었을까❓아, 개는 그나마 귀여운가❓ 그래서 먹히지는 않아도 사람들이 많이 키우나❓ 나는 먹힌다. 삼겹살로 구워먹히든 햄(소시지)로 삶아 먹히든간에 일단 먹힌다. 나는 저기저 물속에 있는 그들과는 달리 많은 이들이 좋아하여 먹는다. 나는 우리안에서 하루하루 아무생각 없이 살고 있지만 그래도 정해진 운명에 슬프다. 어차피 나는 잡아먹히거나 버려져 죽거나 둘중 하나일 것이다. 사람들은 일을 하겠지. 그래도 칼에 찌려 죽거나 해도 먹히는 일은 없을 터지. 칼에 찔리는 사람도 극 소수일테지. 그런데 칼에 찔리고 불에 태워져 봤는가❓ 고통이 심하지. 고통이 제일 심하긴 심해. 그래도 어쩌겠는가.. 태어난김에 거스를 수는 없는 운명이니. 성경에 쓰여 있다. 개, 돼지, 소, 닭까지는 먹혀도 된다고. 그런데… 문제는 실제로는 성경 그러니까 십계명에는 개는 쓰여 있지도 않는데 왜 먹히는 것일까❓나는 개에 대해서 연구를 한적은 없다. 개고기라는 것은 들어만 봤고 먹어본적 없다. 개고기가 무엇일까에 대해서는 궁금은 하다. 인터넷에서 본 결과로는 개고기에 대해서 시위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고기에 대해서는 싸움이 많다.
먹어도 된다는 입장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으로. 고기들을 시식하며 개는 맛이다고 시위를 한다. 그러나 나는 먹혀도 사람들이 먹으면 안된다고 화를 내지는 않는다. 다들 술과함께도 맛있게 먹는다. 몸에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술과 함께 맛있게만 먹는다. 어린놈들은 그저 탄산과 함께 먹겠지. 술을 먹으면 안된다고 배우고, 법에도 19세 미만은 팔지 않는다고 하니까. 나는 맛있을까❓ 나는 나를 그리고 동족들을 평생 먹을 일이 없어서 모르겠다. 근데 궁금은 하다. 맛이 있는지.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해봤는지 모르겠다. 동물원(수족관)에 갔을때 저 하마는 먹어보면 맛있을까❓ 저 니모는 맛있을까? 하는등의 생각을. 이런식의 생각은 한번쯤 해봤겠지만 그러나 같은 종족의 인간은 맛있을까를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없을 것이다. 다른 생물에게 먹힌 적이 없으니까. 그러니까 궁금해 한적은 한번도, 단 한번도 한 적 없겠지. 그러나 우리는 (다른 종족에 의해서 잡아) 먹히니까 우리끼리 맛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다
인간들은 다른 동물을 잡아 먹는다. 우리는 그러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고 하는게 맞을까❓ 아무튼 인간만이 서로 죽이기도 하고 나같은 동물도 죽인다. 물론 다른 동물들도 서로를 죽이거나 할 수는 있지만…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까 다들 먹고 살려고 죽이는 것이었다…❗️ 허참❕놀라울 따름이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서로 살기 위해 서로를 잡아 먹다니. 그런데 알 수 있는 것은 예전에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인간은 인간끼리는 잡아먹지는 않으니까. 그런데 동물은 동물끼리 잡아도 먹지. 아무튼 나는 모르겠다. 나는 세상 제일 행복하는 돼지가 되고 싶다. 내가 죽어도 행복하며 죽고 싶을 뿐이다. 왜냐면 나는 영원히 인간에게 사랑받는 식품, 돼지니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