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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의 일기

by 기여운_부엉이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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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말

이 이야기는 배우 안내상님의 일기가 아닌 '안내'라는 일본인의 이야기입니다. 상은 일본에서 씨로 불립니다. 안내씨 이런 느낌입니다. 번역은 부엉이 본인이 했습니다. 일부 언어는 일본어를 한국식으로 발음한 단어입니다.

 

작가의 말

본 내용은 일본어로 된 책이며,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번역 부엉이 작가가 쓴 허구의 역사 소설입니다.

일본의 식민지는 '일본제국주의는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의 주권을 완전히 강탈하여 식민지로 강점하자 한국에 대한 식민지통치기구로서 조선총독부를 설치하고, 그 지휘자로 총독을 두어 식민지통치를 담당하게 하였다.' 고 합니다. 2010년이라고 하기엔 이미 지나간 년도라서 2910년으로 지었습니다. 또한 수위 조절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였습니다. 복숭아=엉덩이 이런식으로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안부 할머님들 고생 많으셨고... 기억하겠습니다. 奀본은 사과를 안하고 있고, 아직도 독도는 한국땅임을 인정 하고 있지 않지만 저는 일본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2910년 08월 29일 소나기

칸고쿠진이 니뽄으로 찾아왔다. 니뽄을 식민지로 삼겠다는 이야기를 두고 찾아온 것이다. 그들은 우리를 장난감 처럼 가지고 놀고 있다. 복숭아를 핥거나 코코넛을 주물럭 거린다. 나는 수치스러워서 "빠가야로 놈들" 하고 이야기 하니까 나를 짓밟고 때린다. 그들이 말하기를 "니들이 위안부 할머니분들을 괴롭힌 대가를 치루게 하는 것이다. 역사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국의 땅인 독도를 니네거라고 했으니... 독도는 니네 주겠다. 하지만 일본 땅을 우리가 가질 것이다." 라고 했다. 과거 역사를 보면 "니뽄은 1696년 '다케시마 일건(竹島一件)'과 1870년 조선국 교제 시말 내탐서(朝鮮國交際始末內探書), 1877년 태정관(太政官) 문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영토가 아니라는 점을 공식 인정했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므로 국제재판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나와 있다. 그런데 왜 아직 다케시마를 한국땅이라고 인정을 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는 피하고 있다. 나는 칸고쿠가 좋은데, 그걸 저들에게 증명을 할 수 없어서 나는 피신을 하고 있다. 한국을 싫어해서 잡혀간 미나모토는 모진 고문을 당하는 중이다. 우리나라의 상당수가 그들의 장난감이 되었다. 그들이 말하는 위안부처럼. 그들이 말하는 위안부란 무엇인가... 또 그들은 왜 우리 니뽄에게 놀아났는가... 나는 이해가 안되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2910년 08월 30일 맑음

나는 컴퓨터를 열어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왜 칸고쿠진이 말하는 위안부.. 그들이 당했어야 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하였다. 우리 일본이 죄없는 칸고쿠진들을 잡아다가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던 것이었다. 나는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왜 그들은 이웃처럼 지내도 모자란 칸고쿠진들을 잡아다가 그렇게 장난감 처럼 놀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조선의 위안부가 14만 2,000명 죽었다. 일본 군인이 성적학대 끝에 죽여버린 것이다. 합계 90만 명이나 희생되었는데, 나는 왜 그들이 죽을때동안 일본은 사죄도 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칸고쿠진들이 오늘도 복수를 하겠다며, 일본인들을 잡는다. 그렇게 그들에게서 독립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옥은 언제 끝날지 두렵다. 그냥 사과만 했으면 좋겠는 그 뿐이다. 일본인으로써 그들에게 불쌍한 마음 뿐이다. 왜 칸고쿠진들이 이제 와서 이런 행위를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된다. 그동안 칸고쿠도 많이 발전을 해서 이제 모두 돌아가신 후로 복수를 할 수 있었겠지 싶다.

 

2910년 09월 01일 흐리다가 맑음

칸고쿠진들이 오늘 집에 찾아왔다. 나를 잡아가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나는 겨우 니뽄에 여행을 온 칸고쿠진인척 해서 겨우 살았다. 나는 니뽄이 쉬운 단어인 '잘못했다.' 이 한마디도 안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고, 과거에 역사가 다 말해 주는데 왜 다케시마를 우리거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엄연한 한국 땅이다. 조센진들이 말하는 것은 "니들이 말하는 다케시마, 우리거다. 인정 못할거면 일본땅을 우리거라고 우린 주장한다!"는 말도 안되는 말이었다. 이 주장은 미국 NCC에도 방영이 되었고, 전세계가 다케시마는 어느나라 땅인지 이야기 하고 있다. 좃... 칸고쿠진들은 과거 역사를 들이밀고 있다. 하지만 니혼진들은 근거 없는 역사를 사실인양 위조하고 있다며, 이상한 발언들을 서로 하고 있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건 일본이 인정한게 맞다고 생각한다. 분명하다. 우매한 니뽄. 칸고쿠진들은 니혼진들을 몇명 다치게 한다. 다행인건 키타조센진(북한인)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오늘도 학교로 향하며, 선생님이 오늘도 "다케시마는 우리거 ㅇㅇ 맞음." 개지랄 떨다가 칸고쿠진한테 잡혀서 개쳐맞았다. 진짜 등신같다. 나는 그걸 보면서 칸고쿠로 도망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백프로 니혼진이지만 칸고쿠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는 것을 느꼈다. 성 정체성의 혼란이 아니라 인종❓ 정체성의 혼란인 것 같다.

 

2910년 09월 02일 모르겠음

니혼진들은 "니들 병신? 왜이래? 어? 이제와서 뭘할건데. 왜 과거 위안부 개새끼들이 당한걸 이제 와서 걸고 넘어지고 지랄이야?" 라고 하며, 오늘도 죽음을 당한다. 그들은 참 병신같다. 나는 그런 인간들이 비정상으로 보인다. 아직도 다케시마가 몇백년이 지나도 니뽄의 땅으로 인식을 하고 있고, 아직도 위안부분들이 다 돌아가셨음에도 사과를 하고 있지 않다. 칸고쿠진은 아직 떠나가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이제와서 이런 행위를 한들 뭐하리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예상 하건데, 과거 위안부분들이 그랬듯, 니혼진놈들이 사과를 해주길 요구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제발 가만히들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너무 답답하다. 나는 칸고쿠로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 JB에 방송된 뉴스를 보는데, 칸고쿠진들의 요구는 딱히 없고 그냥 과거 역사속 위안부분들이 당했던 몹쓸짓을 뒤늦었지만 이제라도 당해보라는 것이다, 느껴보고 얼마나 우리가 병신이었는지를 알라고 한다며 뉴스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 일을 몇년간 하다가 그만 둘 것 같다. 나는 진짜 니뽄이 싫어진다.

 

(귀찮아서 생략)

 

2920년 09월 02일 흐림

드디어 칸고쿠진들이 갔다. 우리도 과거 위안부분들처럼 비슷한 것이 생겼다. 그들은 똑같이 칸고쿠진에게 사과하라고 계속 항의 하는 중이다. 나는 더이상 니뽄에 살기 싫어진다. 나는 2910년 09월 02일 니뽄을 나오기로 결심했지만 나라가 반대해서 10년을 살았다. 그냥 끝내 뉴스에 나와서 나는 칸고쿠진이 좋다 외치고 자살하려 한다... 안녕 *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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