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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은...

by 기여운_부엉이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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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말

오늘도 부모님의 잔소리로 방을 닫고 마음의 문을 열며(❓) 몸을 던지고 누워서 이불을 발로 차며, 베개를 때리며, 화를 삭히면서 '도대체 나는 왜 시발 태어나서 이렇게 한심하게 살까' (하고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그리고 군대도 가야 하고, 취업이 안될까 두려움에 그냥 확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을 했다. 고등학교때 어찌저찌해서 2년제 대학은 갔다. 남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취업이 다가오자... 군입대를 해야 할때가 다가오고 그런 와중에 자살할까 싶고 그러다가 극단적인 선택은 정말 안되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까움에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도 좆나.. 답이 없는게 현실이다. 아프니까 환자다 이 개새끼들아(❓) 하며 오늘도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다른 틀을 깬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 마치 '검은색 점을 찍어라' 했지만 흰색 점을 찍는 사람처럼. 자기위로를 하다가 현타가 오곤 하지만 그냥 죽어버려 개새꺄 하고 (잠을 자기 위해서) 눈을 감는다.

 

 

목차

  • 불행한 내 인생
  • 전철속의 나
  • 젊은 날의 인생
  • 죽으면 후회 하지 않을까

나는 2003년에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 왔다. 나는 대학교 2학년을 지내고 있다.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러면서 군대를 가야 한다. 군대는 가기 싫다. 누구나 느끼겠지만 나는 남들보다 뒤쳐질까봐 두려워서 군대가 가기 싫다. 그렇지만 한번 가는 군대 멋지게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보다도 멋지게 가고 싶기는 한데... 가기는 싫다. 학교를 가는 전철에 낑겨서 사람들이 "내릴게요❗️ 비켜주세요❗️"  "에이씨... 왜 밀고 지랄들이야." 하는 상황에서 전철에 서서 가다보면, 나는 힘들다고 느끼게 된다. 면허를 따면 달라질까❓ 싶기도 하다.  나는 그러다가 버스를 타고 싶다고 느끼면 전철보다 1시간 가량 더 가는 버스에 엉덩이 아프게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다가 머리아파 눈을 감다 깜빡 졸다가 거의  다 왔을때 깨어 비몽사몽 내린다. 그리고 집으로 가기 위한 약 1000m가량의 길을 터덜 터덜 걸으며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왜 사는가 느끼게 된다. 그렇게 하루 하루가 지나가고 지하철 속에서 구겨져 가던 내 몸을 비집고 꽉 끼어 있던 내 몸을 문구멍에 밀어 쭉 잡아 땡겨지며 내리게 되면 그때 나는 하 오늘도 지옥같았다는 생각을 한다. 또 내일 이 짓거리를 또 해야 한다는 생각에 학교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러면 군대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해진다. 차라리 죽었으면 하는 생각에 한숨이 나온다. 나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포기하게 된다. 죽는 것은 고통이 따르고 그 고통을 겪으면서도 죽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속에서 죽는 사람들을 보면 어쩐지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쌍하다고 느껴질 때도 가끔 있다. 우리 학교의 김교수님은 교수시면서 회사도 다니시면서 동시에 대학원도 다니신다. 진짜 그 교수가 어쩐지 존경 스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떻게 그걸 다 소화하는지... 싶었다.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느껴졌다. 그 교수는 수업을 대충 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신다. 따라가기는 어렵지만 열심히 따라가 보는 중이다. 그래도 힘들지만 앞으로 내 미래를 위해서 버티고 버티려 하는 중이다.

 

 

전철에서 사람들 사이에 끼어있던 나는 오늘도 똑같이 사람들 사이에 끼게 되고, 오늘도 똑같이 밀고 들어오는 일본군 같은 시민들에 치어 뒤로 밀려 나다가 정신 못차리고 내릴역을 지나처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 내리는 *호역에서 내린다. 내리고 '나 새끼 병신새끼'를 외치며 자책하다가 정신차리고 *실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게된다. 그러면서 '나는 왜 이러고 있나... 왜 정신을 못차리고 있나...' 싶다. 하루는 내가 지하철을 타러 나왔다. 늦게 나와서 몇대의 지하철을 넘기며, 그나마 사람이 텅텅빈 *배역 방향 열차를 *당역에서 타려고 기다리다가 *성대역방향으로 가는 전철을 보았는데, 출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전철 처럼 앉은 사람들을 빼고 서있는 사람이 2 ~ 3명 뿐인걸 보고, 과거에 '공부 더 열심히 해서 서울대 갈걸' 싶었다. 나는 지금 2년제 대학인 성남의 모 대학에 다닌다. 이제 졸업을 앞두다 보니 군대 걱정 취업 걱정 이것저것 걱정이 많다. 나는 고등학교때 *태령역 근처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녔다. 나는 과가 컴퓨터그래픽과였고, 지금은 미디어디자인 (현 영상디자인)과에 다닌다. 나는 힘든게 많다. 티키틱 노래 가사중에 "아마 이번 생은 과제만 하다가 뜰 것 같음"이라는 가사가 어쩐지 대학 다니는 요즘 나인 것 같아 슬프게 느껴지고, 그 말이 공감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학은 요즘 학벌이 중요한 이때 안 갈 수는 없지만 왠만하면 가지 마라. 그래도 가야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 전철 노선도에 내 인생이 묶여있다. 나는 면허가 없기 때문이다. 차가 있다고 해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겠지. 나는 전철을 타고 '아직도 **역이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대학을 왜 갔지?' 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특성화 고(등학교)를 가게된 이유는 한가지다. 중학교 어떤 친구의 오빠의 친구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바로 **오로 취업 했다는 소문듣고는 나도 그렇게 하려 했지만 난 누가 알아서 대려가는줄 알았던건지 공부를 소홀히 해서 면접을 두번 봤지만 끝내 가지 않으려 했던 대학을 급하게... 아주 절실하게 (대학교를) 갔다. 좀 더 공부를 했었으면 2년제가 아니라 4년제나 3년제에 갔을 것이다. 그게 후회가 되지만 지금의 인생에 행복하며 살아야 겠다고 생각한다. 지방대가 아닌게 어딘가!

 

 

 아직 20대 초반의 남자다. 나는 군대도 그렇고 여러가지 이유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직은 흉기를 들어 내 몸을 찌르는 상상만 했지 아직 실천은 못해봤다. 가끔 집의 옥상에 가서 멀리 건물들을 보면서 한번쯤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마치 저기 날아가는 새처럼. 나는 투신자살을 꿈꾼적은 없다. 밧줄 자살도 생각한 적은 없다. 왜냐면 옥상에서 오금이 저리기도 하고 난간을 오를 자신도 없기 때문이다. 자기전 침대에 누워 자살을 할까 싶다가 문득 죽어서 지옥이 있어서 가게 된다면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더 살아볼걸..'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어서 죽는걸 포기했다. 나는 전자제품을 좋아한다. 취미는 전자제품을 사는 것이지만 돈이 많이 없기에 그걸 실천한적은 ㅎㅎ... 중고로 사는것 정도❓ 내가 죽으려 결심했을때 문득 '미래엔 어떤 전자기기들이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들어 진짜 때가 되어 죽기 전까진 지켜 보기로 하고 죽는 것을 포기한다. 나는 가끔 취업하면 모든 것이 끝날까 싶은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취업해서 돈벌기 시작하면 이 지긋지긋한 학교 생활도 안하고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적 있다. 그런데 취업하는게 문제가 되니까 나는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다. 고등학교 3학년때 대학갈 시즌때 원서는 넣었지만 합격 통보가 안와서 걱정할때도 지금과 같은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나는 지금 여러 도전을 하고 있는 중이다. *ou Tube에서 전자기기도 리뷰하고 있고 *스토리 블로그에서 리뷰와 뉴스기사 작성도 진행 하고 있다. 나는 요즘 '죽음을 도전 하지 못할 거면 뭐든 도전하고 나름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로 했다. 자살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죽는다고 분명 행복하지는 않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씨발 세상(이) 씨발 개같고, 인생이 좆나 좆같이 또 힘들게 느껴질 때도 많겠지만 인생은 참 아름답고 발전이 많이 되어 살기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 출산을 꺼리는 이들은 세상이 흉흉해서 내 아이에게 미안해서 라고 출산을 꺼리지만 나는 그것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키울 자신이 없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동물을 키우는 중이라 알지만 밥도 먹여야 하고 옷도 사 입혀야 하고 하기 때문에 아이 키우는 것이 자신 없어서 낳지 않는다고 하면 이해가 된다. 인생은 좆같고 힘들어도 좋은 순간은 (39년이 걸리더라도) 오기 마련이다. 세상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사람이 설 곳은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과 잘 어울리고 공존한다면 좋은 기회가 오리라 나는 믿고 있다. 세상은 참 좋은 세상이다. 고로 세상의 이치에, 시간에 따르지 않고 이른 시간에 죽고 태어나지 못하는 것은 맞지 않을 선택이리라고 나는 느낀다. 나는 살 수 있는 한 후회없는 인생을 살다가 죽으려고 마음을 굳게 먹고 오늘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중이다. 힘들어도 최대한 버팅기며 누군가와 불쾌한 부딛힘을 경험하며 오늘도 잘 살아가는 것이다. 뉴스를 보면서 한심한 새끼들을 보며 저런 새끼들이나 죽었으면 좋겠다고는 생각하며 오늘도 좆같네 하며 잠을 잔다. 오늘도 내일과 같은 평화로운 이 세상에 나는 감사함을 느낀다. 오늘도 나는 소설 뭐 쓰지 고민하며 애를 쓰지만 나오지 않는 소설에 걱정을 하고 또 하며 그냥 저냥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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