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험을 떠나기 위해 이곳 떡잎마을을 떠나는 모험가 부엉이다. 나는 오늘 모험을 떠날 것이다. 오늘 이동지는 하오스지역으로 가는 것이다. 오늘 부터 모험을 떠날 것이다. 이번 모험은 나의 345번째 모험이다. 오늘은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기대를 하고 있다. 오늘 이 시간, 나는 모험을 떠난다. 모험을 떠나려 비행기를 탑승한다. 아뿔싸 이미 비행기는 떠났는데 잘못 탑승했다. 큰일이다.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그냥 잘못 탑승했는데 일단 떠난다. 도착했는데 여기는 어딜까...? ALREWSA? 여기가 어디야!? 이것도 모험의 일종이다 생각하고 일단 돌아다녀 보자. 하아... 여기는 어딜까? 마치 게임에서 던전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 같은 느낌이 든다. 그냥 일단은 이동을 한다.
와... 큰일이다. 몬스터다. 이것은 무슨 몬스터인가... 도... 도감...을 꺼낸다. 정체불명이라고만 뜬다. *됬다. 얘도 모르는거야 왜! 일단 더 이동을 해야지. 칼로 베어낸다. 총을 또 베어낸다. 아 씨발 진짜 개*됬다. 그냥 일단 칼로 베어낸다. 근데 얘 왜이리 강한걸까? 나는 원신게임속 캐릭터 처럼 무빙을 치며 스킬을 사용한다. 쿨타임이 있다. 허억허억... 겨우 죽였다. 내 체력은 반 이상이 깎여버렸다. 상점으로 가서 약을 사서 마신다. 좀 회복이 되니 나은 것 같다. 정말 아프다. 힘이 들기도 한데... 난 정말 힘든 여정이 될 것 같다. 진짜로 크게 한번 *될 것 같은 느낌이다... 하아...
일단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소통을 해봐야지. 일단 번역약을 먹는다. (도라에몽의 번역곤약같은 도구다.) 맛있게 먹는다.
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먹는다. 사람들이 알 수 없는 말을 하는데 나는 먹었기 때문에 들린다. 아주 잘 들린다. 나는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고, 이분들은 라오스오스오라고 한다. 이곳은 어떤곳인가... 일단 묵을 곳을 찾는다. 시민들에게 물어 물어 지낼 곳을 찾는다. 지낼곳을 찾은 나는 일단 지내기 위해서 돌아 다닌다. 숙소를 찾은 나는 이곳에서 며칠을 살기 위해 돌아다닌다. 살 수 있는 곳을 찾았다. 허름하기는 하지만 나름 지낼만한 아늑한 곳이다.
고시원보다는 좀 크고 살기 나쁘지 않아 보인다. 충전을 위해서 잠을 청한다. 다음날이 되고 나는 아침을 주길래 맛있게 먹고 이동을 한다. 아침부터 고기가 들어간 밥이었는데 정말 놀랍게도 맛이 있었다. 눈이 감기며 아... 정말 맛있다... 는 생각을 연신 했다. 나는 이제 밥을 먹고 아무대나 돌아 다녀 본다. 마치 게임속 로비에서 어디로 가야할까 고민하는 유저처럼 돌아다닌다. 하아... 동굴이 있길래 들어간다. 정말 무섭지만 참고 돌아다녀 본다. 돌아다녔다. 그냥 한없이 돌아다녔다. 힘이 들지만 힘나는 포션을 마시고 다시 돌아 다닌다.
얼마나 돌아 다녔을까? 나는 좀 잠시 쉬기로 했다. 포션은 마셨지만 그래도 쉬긴 해야 할 것 같아서 쉬어 가기로 한다. 크르르ㅡㅇ...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씨발... 곰이다... 무서워 죽을 뻔했다. 고... 곰이라니... 곰이 나에게 으르릉 하면서 왔는데... 나를 툭툭 쳐보더니 나에게 머리를 자꾸 툭툭 친다. 애교를 부리는 것 같다. 이곳의 곰은... 포악한 성질은 아닌 듯 하다. 다행이다. 그래도 무섭게 생기기는 했지만 무섭지 않다. 크르릉을 왜 했을까... 두렵기는 하지만 그냥 아닌 것 같다.
동네에 있는 동굴에 우연히 들어 왔는데... 어제 먹은 약 덕분인가... 동물하고도 말 할 수 있다. 곰이랑 이야기를 나눠봤다. 곰에게 이 동굴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고 했다. 곰은 이 지역은 어떤지역인지, 이 동굴은 무엇인지, 이 동굴에서는 어떤 자원이 나오는지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그렇게 나는 곰과 친구를 맺었다. 둘도 없는 친구가 될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곰이 배가 고픈지 꾸루룩 거린다. 나는 먹을 건 없어서 동굴을 나가서 사오기로 한다. 먹을 것을 구했다. 돈이 없다는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나는 나무에서 열매 조금 따왔다. 참 징그럽게도 *먹는다. 씨발 새끼... 일단 더 돌아다녀 본다.